맨시티가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맨시티는 6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그레이트 맨체스터주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전반 아게로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챙기는데 만족했다. 이로써 맨시티의 선두 자리는 위태로워졌다. 맨시티는 종전까지 아스널, 리버풀과 나란히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 중이었다.
상승세였다. 맨시티는 지난달 29일 펼쳐진 웨스트브롬위치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두며 한 달여 만에 승리를 챙겼다. 기세를 올린 맨시티는 지난 2일 펼쳐진 FC바르셀로나와의 2016~2017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탔다.
미들즈브러를 홈으로 불러들인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상대 골망을 노렸다. 그러나 경기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맨시티의 공격은 번번이 빗나갔다.
결정적 기회는 전반 41분 잡았다. 맨시티는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1분 케빈 더 브라이너가 앞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아게로가 선제골로 연결했다.
1-0 리드를 잡은 맨시티는 추가골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그러나 맨시티의 공격은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미들즈브러의 마르텐 드 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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