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24)가 결장을 한 가운데 호펜하임은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호펜하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6~2017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호펜하임은 이날 무승부로 10경기 연속 무패행진(7승3무)을 기록했다.
팀은 순풍을 타고 있지만 김진수의 입지엔 여전히 먹구름이 꼈다. 김진수는 1월 31일 바이에른 뮌헨전에 그라운드를 밟은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초 호펜하임의 열세가 점쳐졌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전력차가 현격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호펜하임이 선전을 펼쳤다.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를 주도했으나, 선제골은 호펜하임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데미르바이가 아미리의 패스를 받아 1-0을 만들었다. 호펜하임이 1-0 리드를 쥐었다.
하지만 호펜하임의 미소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4분 미드필더 주버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1-1이 됐다. 이후 추가득점 없이 1-1로 전반이 끝났다.
이어진 후반. 바이에른 뮌헨이 공세를 펼쳤다. 호펜하임은 수비벽을 다진 채 역습을 노렸다. 필사적으로 버틴 호펜하임,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호펜하임이 '거함'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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