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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임용규는 "우승은 언제나 즐겁다. 그동안 부상 후유증으로 내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는데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은 것이 이번 대회에서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동계훈련을 성실히 임해 2017년부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국제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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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은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웠는데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 멋진 플레이를 펼쳐준 (최)지희 언니와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늘 성실하고 최선을 다 하는 선수로 오래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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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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