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이번이 여덟번째 방문. 이번에는 신작 '잭 리처: 네버 고 백'(이하 잭 리처2)의 홍보차 내한했다. 이날 오전 전용기를 타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크루즈는 한국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를 진행한 크루즈는 휴식 없이 곧장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에드워드 즈윅 감독과 영화 홍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답정너' 스타일로 진행돼 빈축을 사긴 했지만 크루즈의 매너 만큼은 빛을 발했다. 그는 자리에 앉자마자 공항에 나온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수많은 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룬 기자회견장에서 질문을 하는 기자와 눈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이후 휴식을 취한 크루즈는 오후 8시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며 한국에서의 숨막히는 스케줄을 마칠 예정이다.
크루즈의 열정은 그의 연기를 봐도 알수 있다. 본인 역시 7일 기자회견에서 "나는 항상 촬영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 가장 늦게 자리를 뜬다. 그것이 내 연기에 대한 열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액션 촬영의 모든 과정을 즐겼다. 맨손으로 유리를 깨거나 철장 안에서 싸우는 장면을 촬영하는 것은 힘들었지만 열심히 훈련했고 준비도 철저히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잭 리처2'에서는 크루즈는 대부분의 고난이도 액션을 직접 소화할만큼 열정을 선보였다.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 비행기에 매달린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가 됐다.
게다가 한국에 자주 방문하고 더할나위 없는 매너까지 선보이니 한국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밖에 없다.
이런 크루즈의 열정은 쉴틈이 없다. '잭 리처2'가 개봉한 후 최근 촬영을 마친 리부트작 '미이라'가 내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애나벨 월리스, 러셀 크로우와 주연을 맡은 크루즈는 이 작품에서 특수부대 군인 역을 연기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각본가 알렉스 커츠만이 감독을 맡아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내년 초부터는 '미션 임파서블6' 촬영에 돌입한다. '미션 임파서블6'는 크루즈와 제작사 파라마운트 사이에 출연료 문제로 제작이 중단됐지만 해결되며 다시 제작을 시작한다. '미션 임파서블6'는 2018년 개봉할 예정이다.
그의 화끈한 액션을 적어도 내후년까지는 볼 수 있다는 말이다.
한편 오는 24일 개봉하는 '잭리처2'는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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