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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1년 같던 시간을 견디며 노력해온 지난 3년의 감동. 그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슈퍼맨'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주말 오후 따뜻한 힐링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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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까지 가세한 '슈퍼맨' 가족들이 총출동해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을 되돌아 보며 시청자들한테도 가족들한테도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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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언니'가 된 사랑의 모습이다. 팔다리도 길어지고 얼굴도 예뻐진 사랑은 어느새 숙녀가 다 됐다. 3년 전만 해도 막내라인으로 언니, 오빠의 예쁨을 받았던 사랑은 이제 언니라인이 되어 대박의 얼굴을 닦아주는 등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어른스런 모습이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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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힘사랑은 변하지 않았다. 엄청난 스피드로 소을을 따돌리고 결승선에 먼저 들어왔다. 소을이 울음을 터뜨리자, 다을이 와서 누나를 안아주며 토닥토닥 달래주는 등 아이들의 마음 속엔 어느새 가족애가 진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슈퍼맨' 3년 동안 아이들만큼 아빠들의 성장도 화제였다. 서언과 서준을 안고 어쩔 줄 몰라 눈물을 흘리던 이휘재는 이제 두 아이를 혼자서 거뜬히 볼 정도로 육아의 달인이 됐다.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공부하고 물어보며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던 아빠들 덕분에 서언과 서준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대화하며 의사 소통을 할 정도로 컸고, 기어 다니던 로희는 아장아장 걷는 등 아이들도 성장할 수 있었다. 그간의 희로애락이 스쳐 지나가는 등 지난 3년의 영상을 보며 아빠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아빠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요리하고 아이들은 웃음이 떠나지 않고 즐겁게 뛰어 노는 모습이 과거를 떠오르게 하며 잠시 추억에 빠지게 했다. 추억을 떠올리며 그들은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3주년을 맞아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가 시청자들한테 인사를 하는 등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도 화제를 모았다.
아빠 장현성은 중학생이 된 준우,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준서의 소식을 전했고, 타블로도 오랜만에 '슈퍼맨' 시청자들한테 인사를 하며 3주년을 빛냈다.
다음주에는 대한-민국-만세의 모습과 추성훈과 사랑의 도쿄라이프를 담은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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