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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7일 오전 후보자(작)를 발표한 '제37회 청룡영화상'은 1년간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21편의 한국영화, 10명의 감독, 30명의 배우가 최종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됐다. 충무로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내로라한 월드 스타들이 대거 노미네이트된 상황.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남우조연상. '곡성'(나홍진 감독)의 쿠니무라준, 부산행'(연상호 감독)의 김의성, '부산행'의 마동석, '터널'(김성훈 감독)의 오달수, '밀정'(김지운 감독)의 엄태구까지 입이 쩍 벌어질만한 명배우들이 가득 라인업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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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쿠니무라 준은 2011년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중국배우 탕웨이 이후 두 번째 해외 후보자다. 앞서 '만추'(김태용 감독)에서 디테일한 감성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은 탕웨이는 '제32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지만 '블라인드'(안상훈 감독)의 김하늘을 꺾지 못해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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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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