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었다. 올 시즌 중에만 12개 클래식팀 사령탑 중 무려 절반이 바뀌었다. 사연은 각양각색이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감독은 FC서울 최용수 감독이었다. 올 여름 중국 장쑤의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해 연봉 20억원에 2년6개월 계약을 제안에도 꿈쩍하지 않았던 최 감독은 장쑤의 끈질긴 구애를 결국 받아들였다. 지도력을 인정받아 스카우트 된 케이스. 최 감독의 바통은 '황새' 황선홍 전 포항 감독이 이어받았다.
눈물의 퇴진도 많았다. 반등을 위한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희생된 감독들이다. 사퇴와 경질은 '충격요법'을 바라는 여름에 주로 이뤄진다.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은 사령탑 1호는 김도훈 인천 감독이었다. 지난 8월 31일 인천이 꼴찌로 추락하자 사퇴를 결심했다.
스플릿 그룹 A행 티켓을 따내지 못해 책임지고 물러난 사령탑도 두 명이나 된다. 김학범 성남FC 감독(9월12일)과 최진철 포항 감독(9월24일)이다.
촌근도 벌어졌다. 내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 가능성이 있었던 전남과 제주가 시즌 막판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의 자격 요건 강화로 A급 자격증밖에 없는 기존 노상래 감독과 조성환 감독을 수석코치로 내리고, P급 자격증을 가진 지도자를 선임했다. 제주는 다행히 ACL행 티켓을 따내 명분을 세웠지만, 전남은 결과적으로 김칫국을 먼저 마신 섣부른 결정이란 이야기를 듣게 됐다.
시즌이 막을 내렸다. 교체설이 나도는 사령탑들도 있다. 윤정환 감독은 울산과의 결별이 확실해 보인다. 차기 행선지는 일본 세레소 오사카가 유력하다. 아쉬운 K리그 준우승에 그친 최강희 전북 감독은 중국과 중동 진출설이 꾸준히 나돌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장항준, '♥김은희 판박이' 대학 2학년 딸 자랑 "엄마보다 지적으로 말해" ('옥문아') -
얼마나 심했으면..'말자쇼' 측, 일반인 향한 인신공격에 결국 "사전 안내 없이 삭제" [공식][전문]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서준영, 기상캐스터 정재경과 손깍지 후 과감한 스킨십.."이건 사귀는 것" ('신랑수업')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1.고연봉 FA 계약자들의 배신! 2479억 좌완 에이스 또 부상 이탈, 7연패 양키스 어쩌나?
- 2.[월드컵 리뷰]'2002년 한국급 이변 나올 뻔!' 메시-아르헨티나 침몰 위기 탈출, '보지냐 선방쇼' 카보베르데와 연장 혈투 끝에 3-2 승리...16강 진출 성공
- 3."충격" HERE WE GO까지 속인 친누나 거짓말, 호날두 황급히 은퇴설 반박..."지금 중요한 건 대표팀 돕는 일, 나중에 결정할 것"
- 4.잉글랜드 비상! 투헬도 막을 수 없는 '최악의 변수' 등장...대한민국 0-1로 꺾은 멕시코, 방해 공작 나오나 "호텔 위치 유출, 소란 피울 수도"
- 5.[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