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꽃놀이패' 안정환과 이재진의 의외의 브로 케미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는 게스트로 김희철이 등장, 흙길과 꽃길 체험에 나섰다.
이날 김희철은 "꽃놀이패를 자주 봤는데 한 500%의 확률로 흙길이 당첨될 것 같다"며 미리 준비해온 침낭을 보여줬다.
그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흙길을 뽑은 것.
김희철은 "우리 회사에서 1박 하는 프로그램을 잘 안 보낸다"라며 "괜히 또 집에 간다고 그래서 방송국이랑 회사랑 등지면 안 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희철은 가장 늦게 들어온 사람, 그 사람이 가장 먼저 말하는 사람, 자신과 가장 먼저 스킨십을 하는 사람과 함께 흙길을 가기로 했고 그 결과 김희철은 이재진, 은지원, 조세호와 함께 험난한 흙길 여정을 시작했다.
꽃길 팀은 제철 맞은 해산물 한 상 차림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됐다. 반면 흙길 팀은 게딱지 하나를 놓고 여러 명이 나눠먹어야 했다.
이때 흙길 팀의 은지원과 조세호가 연속으로 은색 환승권을 써 유병재와 서장훈을 흙길로 데려왔고, 안정환 혼자 꽃길 식사를 해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숙소에 도착한 흙길 팀 멤버들은 생각보다 좋은 숙소에 감탄을 했다. 이때 서장훈은 김희철에게 "꽃길 숙소라고 구경하라고"라며 그에게 금색 환승권을 양도했다.
이에 김희철은 바로 환승권을 써서 꽃길로 이동하려 했다. 인사를 마치고 김희철이 나가자 멤버들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알고보니 사용한 환승권으로 김희철을 속였던 것.
이 사실을 모르는 김희철은 움직이지 않은 차에 앉아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조세호를 발견하고는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김희철은 "웃으면서 나가던 내 모습이 창피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때 안정환이 앞서 은지원에게 15만원을 주고 양도를 받은 금색 환승권을 사용해 이재진을 꽃길로 소환했다. 이에 멤버들 뿐만 아니라 이재진 역시 화들짝 놀랐다.
꽃길로 온 이재진은 안정환에게 자신을 꽃길로 부른 이유에 대해 물었고, 그는 "같이 밥 먹고 이야기 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고, 이재진은 "동생 부부가 나의 결혼 날짜를 정해놨다. 42살에 결혼 하면 좋고 상대편 여자 직업은 전문직었으면 좋겠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후 흙길 팀과 꽃길 팀은 식사를 마친 뒤 생방송을 위해 한 곳에 모였다.
생방송 미션은 성대모사. 이에 멤버들은 꽃길을 위해 목이 터져라 노래를 불렀고, 그 결과 4번 만리포 맹구 은지원이 1위에 올랐다.
이에 꽃길 팀장이 된 은지원은 함께 꽃길을 가게 될 멤버로 유병재와 조세호를 선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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