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내셔널리그의 진정한 주인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2경기만이 남았다.
정규리그 1위 강릉시청과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은 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펼친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홈&어웨이 방식으로 1, 2차전을 치른다. 변화가 있다. 두 경기 승점, 골득실로 승자를 정하고, 그래도 동률일때는 정규리그 순위로 우승팀을 가린다.
1차전의 중요성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다. 2003년부터 2015년까지 펼쳐진 13번의 챔피언결정전 중 1차전 승리팀이 우승컵을 거머쥔 것이 무려 9번이나 된다. 특히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순위 변수까지 있어, 울산현대미포조선 입장에서는 1차전 다득점 승리가 필수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플레이오프에서 경주한수원과 1대1로 비기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다음시즌 안산 시민구단으로 흡수된다. 울산현대미포조선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전입미답의 4연패와 통산 7회 우승의 대업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 강릉시청은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다. 하반기를 무패로 마쳤고, 특히 리그 최소실점의 수비진은 리그 최강이다.
올 시즌 맞대결 결과는 강릉시청이 2승1무로 절대 우위에 있다. 하지만 단기전인만큼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6년 인천국제공항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9일)
울산현대미포조선-강릉시청(오후 7시·울산종합·S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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