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엄마가 뭐길래'에 가요계의 대모 양희은이 깜짝 출연한다.
양희은과 36년간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이성미는 "어머니가 어렸을 때 돌아가셔서 어릴 적부터 엄마의 빈자리를 느꼈다. 그런 나의 사정을 잘 알고 있던 양희은이 첫 만남 때 '너 엄마 없이 자랐다며? 집밥 해줄게. 밥 먹으러 와' 한 것이 인연이 돼 지금껏 계속 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엄마처럼 날 살뜰히 챙겨준 양희은에게 의지를 많이 한다. 친정 엄마처럼 늘 넉넉하게 대해주고 마음을 많이 써줘서 내가 어떻게 이런 사람을 만났나 참 감사하다. 명절이나 아이들이 한국으로 올 때면 꼭 양희은 집에 찾아가 인사를 한다"며 막내딸 은별과 귀국한 큰아들 은기를 데리고 양희은 집을 방문한다.
이성미 가족을 본 양희은은 특유의 퉁명스러운 말투로 반갑게 맞이하며 진수성찬을 준비하고 지난 추억을 이야기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양희은은 은기와 은별에게 "엄마가 혼자 크면서 자란 어려움은 너희들은 상상도 할 수 없다. 너희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견뎌냈던 어려움은 짐작도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성미와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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