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루이스 수아레스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했다.
9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 문도 데포르티보 등 현지 언론은 '바르셀로나가 줄곧 팀 내 핵심 선수들과 재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에는 수아레스와 재계약 했다. 조만간 구단의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수아레스의 계약기간은 2021년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2014년 여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수아레스는 득점기계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스페인 데뷔시즌 43경기에서 25골을 터뜨리더니 지난 시즌에는 53경기에 출전, 59골을 폭발시켰다. 올 시즌에도 16경기에 출전, 11골을 기록 중이다.
수아레스의 계약기간 연장으로 바르셀로나는 'MSN' 지키기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말 2021년까지 계약기간을 늘렸다. 메시는 구단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상황이고 수아레스도 재계약서에 사인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그 동안 삼총사 잔류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수아레스는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영입 1순위로 꼽으면서 영국 복귀가 강력하게 제기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바르토메우 회장은 수아레스의 잔류를 확신했다. 그는 이번달 초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해하고 있다. 수아레스는 여전히 어리고, 비전이 있다. 또 엄청난 야망을 갖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큰 미래 중 하나"라고 칭찬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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