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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통해 조용하고 힘있는 연기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울리는 이들은, 함께 등장하는 공식 석상에서도 그 느낌을 고스란히 전한다. 두 행사에서 모두 블랙과 그레이 등 차분한 톤의 컬러를 활용해 우아하고 품격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과하지 않은 화려함이 오히려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내는 이들의 패션은 배우들의 연기력과도 그대로 닮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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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헌은 "한국 영화가 전 세계 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은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분들 덕분이다"며 "그 마음을 국내에서든, 국외에서든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한국 배우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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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손예진은 "너무 뿌듯하고 감사드린다. 사실 '비밀은 없다'는 제가 연홍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이제까지 했던 연기적인 패턴이나 느낌보다는 도전을 하게 된 캐릭터이다. 그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훌륭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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