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양현석 대표가 K팝스타와 함께한 6년의 시간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는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 정익승 PD를 비롯해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은퇴한 후, 97년부터 음반 제작을 해 왔다"고 소회하며 "이후 K팝스타'는 나를 '방송인'으로 만드는 것이라 부담이 없지 않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을 4년했는데 'K팝스타'를 6년한다는 농담도 하곤했다"고 말했다. 이어 "얻은 점도 있지만, 잃은 점도 있지만 대중에게 친근해 졌다는 점에서는 기분 좋다"고 "하지만 나는 YG 팬들의 가장 큰 불만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늦게 나온다는 점이다. 'K팝스타'가 끝나면, 이제 '방송인 양현석'이라는 타이틀을 모두 내려놓고 제작자로 돌아가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팝스타6'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범람 속에서도 매 시즌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유지했다. 다섯번의 시즌 동안 박지민, 이하이,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이진아, 케이티김, 정승환, 이수정 등 쟁쟁한 가수들을 탄생시켰다. 마지막 시즌 6에서는 우승자가 세 회사 중 한 곳을 골라 계약을 맺던 기존의 룰을 버리고, YG와 JYP, 안테나가 우승자를 공동으로 프로듀싱 하며 데뷔 무대를 함께 준비한다. 세 회사는 역량을 모아 데뷔곡은 물론 공동 프로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20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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