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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최수아(김하늘 분)는 자신의 삶에 대해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최수아의 남편 박진석(신성록 분)이 최수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사이를 직감, 불안감과 분노에 휩싸여 딸 효은(김환희 분)을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 버린 것. 잠시 집을 비운 사이 난장판이 되어버린 집과 불안에 떠는 딸 효은의 목소리. 최수아는 박진석에게 대화를 요구했지만, 박진석은 서울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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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수아는 서울로 향했고, 서도우는 제주도에 남았다. 그러나 박진석은 여전히 최수아와의 대화를 거부했다. 그는 어머니를 시작으로 효은, 수아까지 모두 뉴질랜드로 떠나도록 했다. 최수아에게 "제주도에서 잠깐 집 비운 것 정도로 사과할 필요 없다"고 말하면서도, 홀로 "죽여버릴 거야", "최수아. 자네의 고통은 그 다음부터야"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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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막상 효은을 홀로 보낸 후, 최수아는 공항에 홀로 앉아 눈물을 쏟았다. "나 하나만 생각하자"라고 했지만 엄마인 최수아에게 그런 결심은 쉽지 않은 것. 서도우는 여전히 제주도에서 최수아를 떠올리며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다. 최수아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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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최종회는 오늘(10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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