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등 빙상 3개 종목 국가대표팀이 11일~13일 개최되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대회에 동시 출전한다.
스피드대표팀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ISU 스피드 월드컵 1차대회에 출전한다. 지난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 전국남녀 종목별선수권에서 선발된 이번 대표팀은 이상화(스포츠토토) 김보름(강원도청) 이승훈(대한항공) 모태범(대한항공) 등 베테랑 선수들과 김태윤(한국체대) 김민석(평촌고) 박지우(의정부여고) 등 차세대 한국 빙속의 선두주자 등 15명이 출전한다. 스피드 1차 월드컵 대회는 500m, 1000m, 1500m, 5000m(여자 3000m)와 매스스타트, 팀추월 경기가 진행된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미국에서 개최되는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에 출격한다. 지난 주말 캐나다에서 개최된 월드컵 1차대회에서는 최민정(서현고), 심석희(한국체대)가 여자계주 세계신기록을 이끄는 등 나란히 2관왕을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남자팀은 주전인 서이라 박세영(이상 화성시청)이 부상으로 빠지며 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파리에서 개최되는 피겨 그랑프리 4차대회에는 박소연(단국대이 나선다. 그랑프리 무대에 3년 연속으로 초청된 박소연은 미국에서 개최된 1차 대회에서 161.36점을 얻으며 8위에 머물렀다. 박소연의 국제대회 최고기록은 2월 2016 사대륙선수권에서 기록한 178.92점(4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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