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0.2%. 브리더스컵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에서 태어난 2세마들이 뚫어야하는 장벽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미국에선 2만5000여두의 경주마(더러브렛)가 생산됐다. 하지만 올해 브리더스컵 2세마 경주(4개)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미국 경주마는 단 50여두에 불과했다.
Advertisement
하지만 현실의 벽은 무서울 만큼 높았다. 지난달 'J. S. Choice'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기며 우승을 차지한 'Oscar Performance'를 차치해도 경쟁마들의 실력이 생각 이상으로 뛰어났다. 당초 토드플레처 조교사는 'J. S. Choice'의 능력을 100% 끌어내고자 초반 선두마와 5마신 이내를 유지하다 3, 4코너에서 추입기회를 노리는 작전을 구상했다.
Advertisement
문제는 4코너에서 발생했다. 기대를 걸었던 추입작전이 불발했다. 펜스에 붙어 주행거리를 최소화하며 치고나가려던 찰나 8번 경주마와 충돌했고, 그 여파로 'J. S. Choice'는 특유의 추진력을 잃어버렸다. 우승권에 들기 힘들 것이라 판단한 켄트데조모 기수는 결국 추입을 포기, 'J. S. Choice'는 1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Advertisement
관람대에서 차분히 경주를 지켜본 토드플레처는 "코너에서 다른 경주마와 충돌해 'J. S. Choice'가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채 경주가 끝나 상당히 아쉬웠다"며 "그 외에는 좋았다. 충분히 가능성을 봤던 무대"라고 평했다. 켄트데조모 기수 역시 "코너를 돌 때 다른 말이 앞으로 튀어 나와 경주마를 잡아 끌 수밖에 없었다. 말이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막판 기수교체도 경주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매번 'J. S. Choice'와 호흡을 맞췄던 이라드 오티즈 주니어 기수가 기승을 못하게 되자 조교사가 뒤늦게 찾은 기수가 켄트데조모였다. 산타아니타 경마장 토박이에다 노련미를 갖췄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봤지만 역시 브리더스컵과 같은 무대에서는 요행이 통하지 않았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인정 후 일침 "저에게 가족은 쉽지 않아…자극적 콘텐츠가 아니다" (전문)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태진아♥' 옥경이, 2년 전과 달랐다…휠체어 탄 아내 '치매 7년 차' -
“나도 피해자” 노홍철, ‘약 취한 사자’ 의혹에 새 추가 입장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충격적 비주얼! 반짝반짝 눈이 부셔~GGGGG" 실력X미모 다 가진 女컬링 '5G' 日팬-매체도 난리법석[밀라노 스토리]
- 2.'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
- 3.'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4."지우고 싶은 1년" 최악의 부진 털어낼 신호탄인가...양석환이 돌아왔다, 첫 실전부터 장쾌한 홈런포 [시드니 현장]
- 5.'KBO 평정' 폰세의 비결? "내안의 작은 아이 되찾았다" 이제 '찐'류현진 후배 [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