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국민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곡인 '길가에 버려지다'가 공개됐다.
11일 정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길가에 버려지다'가 무료 배포됐다.
이승환이 국민 위로곡으로 제작한 이 노래는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
특히 이효리가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번 집중된 상황. 여기에 전인권 또한 흔쾌히 참여, 짧지만 강렬하고 단단한 목소리를 뽐냈다.
'길가에 버려지다'는 '세상은 거꾸로 돌아가려 하고 고장 난 시계는 눈치로 돌아가려 하네', '난 길을 잃고 다시 길을 찾고 없는 길을 뚫다 길가에 버려지다'라는 절망적인 가사와 함께 '내 몸에 날개가 돋아서 무너지는 이 땅을 지탱할 수 있길 내 의지에 날개가 돋아서 정의의 비상구라도 찾을 수 있길' 등 희망을 품어보는 가사도 담고 있다.
앞서 이승환은 "고퀄이 아니면 취급하지 않습니다. 무료 배포라고 해서 대충 만들지 않습니다"고 자신해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그의 말대로 이날 공개된 '길가에 버려지다'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파고들었고, 공개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30여 개 팀이 참여한 '길가에 버려지다' 두 번째 버전이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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