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무서운 화력을 자랑하며 마케도니아를 완파했다.
스페인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마케도니아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G조 4차전에서 비톨로(세비아), 나초 몬레알 (아스널), 아리츠 아두리스(아틀레틱 빌바오)의 연속골을 앞세워 4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페인은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하며 G조 선두를 지켰다. 반면, 마케도니아는 4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부터 스페인의 일방적인 공격이 펼쳐졌다. 스페인은 모라타, 실바의 연속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그러나 상대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결정적인 기회는 전반 34분 잡았다. 스페인의 크로스가 마케도니아 벨코스키의 머리를 맞고 그대로 자책골로 연결, 리드를 잡았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스페인은 후반 들어 매서운 발끝을 자랑했다. 스페인은 후반 17분 비톨로의 헤딩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 막판에는 몬레알, 아두리스이 연속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마케도니아는 역습으로 맞섰지만, 스페인의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승리를 챙긴 스페인은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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