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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됐던 수상이다. 시거는 올시즌 타율 3할8리, 26홈런, 72타점, 193안타, 105득점, 40개의 2루타, 장타율 0.521, WAR(대체선수대비승수) 6.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 후보서도 베스트3에 이름을 올렸다. 기록 자체가 화려하고 의미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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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외야수 토드 홀랜스워스가 최고의 신인에 오른 이후 신인왕 소식이 없던 다저스는 20년만에 경사를 맞았다. 다저스 선수로는 시거가 역대 17번째 신인왕이다. 다저스는 1979~1982년 릭 서트클리프, 스티브 하우,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스티브 색스가 4년 연속 신인왕, 1992~1996년까지 에릭 캐로스, 마이크 피아자, 라울 몬데시, 노모 히데오, 토드 홀랜스워스 등 5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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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머는 올시즌 26경기에 선발등판해 11승7패 평균자책점 3.06을 올렸다. 풀머는 1위 26표, 2위 4표로 총 142점을 획득해 뉴욕 양키스 포수 개리 산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외야수 타일러 내킨을 가볍게 제쳤다. 풀머는 1976년 마크 피드라이치 이후 처음으로 신인이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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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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