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연출 김대진/극본 이혜선) 김지한이 인생 캐릭터로 돌아왔다. 뼛속까지 차가운 '천재 외과의' 캐릭터를 200% 소화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마친 것.
지난 14일(월) 방송된 '황금주머니' 첫 회에서는 항상 차가운 표정에 오로지 자신과 일밖에 모르는 '냉혈한' 석훈(김지한 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강에 빠진 자신을 구하려 몸을 던진 설화(류효영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는 커녕, '너는 나를 자살이나 하려는 겁쟁이로 만들었어'라며 불같이 화를 낸 뒤 돌아서는가 하면, 새로 부임한 병원 외과의들의 실수를 발견하자마자 싸늘한 눈빛과 함께 거침없는 독설까지 내뱉으며 안방까지 얼게 만든 것. 또한 김지한은 최근 브라운관에서 보여주었던 다정하고 부드러운 이미지 대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냉혈한' 외과의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특히, 앞으로 불의의 사고를 겪으며 촉망받는 외과의에서 만두 장인으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석훈의 내면을 어떻게 그려낼 것인지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도.
이렇게 김지한이 '황금주머니'로 성공적인 안방복귀를 마친 한편,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한 남자가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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