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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고민은 체력이었다. 메이스 혼자 풀타임을 뛰어야 하고 김종규는 부상에서 돌아와 이제 4경기째 뛰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화하기 힘들다. 경기 후반 이들의 체력이 얼마나 버티느냐가 핵심이었다. LG 김 진 감독은 "국내선수들이 얼마나 이들을 체력적으로 잘 보완해주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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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쿼터 들어 LG의 체력적인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메이스와 김종규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체력이 떨어지며 슛 성공률도 더불어 하락했다. 4쿼터 8분동안 LG가 넣은 점수는 기승호의 2점슛 1개뿐. 6개의 3점슛은 모두 림을 벗어났고 턴오버가 6개나 쏟아졌다. 이에 KGC는 힘으로 밀어부쳤다. 4쿼터 시작 2분여만에 70-70 동점을 만들더니 곧바로 역전했고, 경기를 앞서기 시작했다. 사이먼과 오세근이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승부가 기울었다. 결국 KGC의 84대76 역전승. 사이먼이 31득점-14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오세근이 17득점-10리바운드, 최근 부진했던 이정현이 3점슛 2개를 포함해 14득점-10어시스트의 더블-더블을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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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SK가 심스의 24득점, 23리바운드의 괴물같은 활약을 앞세워 모비스를 76대66으로 눌렀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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