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올해로 데뷔 20년이 된 마술사 최현우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내년에 마흔이 된다는 최강동안 최현우는 "어떻게 그렇게 동안이냐"는 말에, "약간 늙은 얼굴은 집에 있다. 잘랐다 붙였다 한다."며 마술사다운 재치있는 답변을 했다. "그럼 머리 줄이는 마술도 됩니까?" 라는 컬투의 짖궂은 질문에는 "그게 됐으면 제 키를 크게 했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학창시절 12년 동안 반장을 도맡아 했다는 최현우는 "옛날에 반장은 공부를 잘 했어야 했다. 공부에 관련된 상들을 많이 받았다."며 엄친아였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마술에 빠져서 부모님께 마술사가 되고 싶다고 고백하자 야구방망이로 사랑의 매를 드셨을만큼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현우는 마술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희대의 마술사 카퍼필드가 여자 앞에서 마술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마술을 배우면 여자 2만 명 만날 수 있겠다 싶어 시작했다." 고 다소 황당한 이유를 밝히기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0주년 콘서트를 앞둔 최현우는 영재발굴단 스튜디오에서 맛보기 공연을 선보였는데, 처음 보는 영재발굴단 작가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맞혀 모두를 경악에 빠뜨렸다. 계속되는 최현우의 마술쇼에 성대현은 "오늘 VCR 보지 말고 계속 마술 하자." 라며 한참을 최현우의 매력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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