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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16일부터 완전체로 10년 만의 아시아 정상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9일간은 '반쪽'이었다. 11월 A매치 2연전을 치른 슈틸리케호에 주전 멤버가 무려 6명(김신욱 김보경 이재성 김창수 최철순 권순태)이나 차출됐다. 이들은 1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마친 뒤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의 마음은 바쁘지만 사실상 정상 훈련은 17일부터 가능하다. 대표팀에서 복귀한 선수들에게는 가벼운 회복 훈련만 주문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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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게는 48시간의 마법이 필요하다. 한 시즌 내내 호흡을 맞춰온 동료들이라 조직력 회복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다만 상대에 대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하고 베스트 11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시키기에는 다소 시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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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프런트의 움직임도 24시간이 부족하다. 홈 경기 준비도 바쁜데 의전도 신경 쓰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파견된 인원만 40여명에 달한다. 무엇보다 AFC CEO 워크숍을 비롯해 원정 팀 및 마케팅 대행사 등 관계자들은 경기 일주일 전인 13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필요한 차량만 해도 버스, 밴, 세단을 포함해 10대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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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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