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36)의 차기 행선지가 셀틱(스코틀랜드)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제라드는 최근 자신이 올해 뛰었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를 떠날 뜻을 밝혔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친정팀인 리버풀에서의 코치 코스 시작을 전망 중이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끌고 있는 셀틱에서 현역생활을 이어갈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제라드 감독은 그동안 로저스 감독과 끈끈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셀틱에 몸담게 될 경우 플레잉 코치 역할을 부여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셀틱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공격수인 스콧 싱클레어는 "제라드는 세계적인 선수다. 만약 우리 팀에 오게 된다면 놀라운 뉴스가 될 것이다. 팬들도 물론 환영할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이 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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