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에서 운영하는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전국 약 1200개 매장을 대상으로 수능 전날인 16일(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일 대비 약 56% 상승하며 수능 특수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전날 죽 판매량은 총 16만 그릇으로 이는 기존 평일 대비 약 6만 그릇 더 팔린 수치며, 전체 60만 수능시험 응시생 가운데 약 10%가 죽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능 전날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전복죽과 불낙죽으로 각각 2만 7천 그릇, 1만 2천 그릇이 판매됐다. 특히 수험생 대표 메뉴인 불낙죽은 기존 평일 대비 약 5배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10월부터 수능 전날인 16일까지 12만 5천 그릇이 판매되어 수험생 맞춤죽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본죽의 전복죽과 불낙죽은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선물로도 주목 받았다.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기프트본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제공되는 본죽 모바일 상품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복죽은 약 6천개, 불낙죽은 약 4천개가 판매됐으며, 특히 불낙죽은 수능 전전날인 15일에만 1천 7백개가 판매됐다. 이는 죽이 수험생들을 위한 건강식 메뉴로 꾸준히 관심을 받으면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선물하는 선물 트렌드가 맞물리며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죽은 이번 수능 시즌에 죽과 함께 샵인샵 제품인 반찬류에서도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본 쇠고기 장조림(300G, 1만2천5백원)과 본 메추리알 쇠고기 장조림(150g, 5천7백원)은 각각 전일 대비 매출이 158%, 223% 상승하며 수능 도시락인 죽과 함께 반찬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죽은 소화가 잘되고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는 건강식으로 이제 수능 도시락하면 죽이 떠오를 만큼 수험생들의 대표 식사 메뉴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수능 죽 도시락'이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건강을 위한 수능 선물로도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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