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27·스피드스케이팅)가 다시 한 번 빙판을 누빈다.
이상화를 비롯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나가노에서 막을 올리는 2016~2017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000m, 1500m, 5000m(여자 3000m), 매스스타트, 팀추월, 팀스프린트 경기가 진행된다. 다만 1차 대회와 달리 500m 경기가 한 차례만 열린다.
한국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1차 대회에서 총 6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대한항공)과 김보름(강원도청)이 매스스타트 1차 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제'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남자 단거리 기대주인 김태윤(한국체대)도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팀추월은 남녀가 동반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대표팀은 2차 대회 이후 국내 훈련을 소화한 뒤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펼쳐지는 3차 월드컵에 다시 출전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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