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에서 금메달로 부활을 알린 박태환(27·인천시청)이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2관왕을 노린다.
박태환은 18일 오전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 둘째날 남자 자유형400m 예선 3조 4번 레인에서 3분52초74, 전체 1위로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전날 자유형 200m에서 1분45초15의 세계랭킹 2위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살 가까이 어린 중국, 일본 에이스 틈바구니에서 2년3개월만에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활을 알렸다.
박태환의 남자 자유형 400m 한국최고기록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3분41초53, 세계최고기록은 3분40초07(파울 비더만), 아시아최고기록은 3분40초14(쑨양)다.
박태환은 18일 오후 자유형 400m 결선에 이어 19일 자유형 100m, 1500m, 20일 자유형 50m에 잇달아 출전한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포스트 박태환'으로 주목받은 이호준(서울사대부설중)이 2조 3번 레인에서 역영했다. 3분55초39, 전체 3위로 결선에 진출해 박태환과 함께 첫 레이스를 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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