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이하 김복주) 이성경이 '프리티 복블리'로 변신한, 길거리 쇼핑 장면이 포착됐다.
이성경은 '김복주'에서 한얼체대 역도부의 희망 역도선수 김복주 역을 맡은 상황. 한 평생 역도 밖에 모르고 살아온 역도선수 역할을 발랄한 톤으로 그려내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극중 이성경은 자신을 처음 여자로 대해준 비만클리닉 의사 이재윤(정재이 역)을 만나 짝사랑에 빠졌다. 이와 관련 짝사랑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길거리 노점상에서 갖가지 머리핀을 꽂아보며 고민에 잠긴 이성경의 '쇼핑요정' 포스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성경이 좌판의 머리핀을 곰곰이 쳐다보다가 여러 가지 핀들을 머리에 차례로 꽂아보며 거울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 와인색 집게핀과 티아라 모양의 머리핀에 이어 빨간색 리본핀을 꽂아보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이 첫사랑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스물한 살 처녀의 마음을 잘 담아내고 있다.
이성경의 '프리티 복블리' 자태는 지난 9월 20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거리에서 촬영됐다. 이날 이성경은 복주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풍성한 후드티와 파란색 야구잠바를 매치, 청춘의 상큼한 매력을 더한 모습으로 현장에 등장했다. 손을 뒤로 하고 수줍은 표정으로 노점 주인에게 질문을 한 데 이어 거울 속 모습을 꼼꼼히 살펴보는 등 첫사랑을 시작한 복주의 설렘으로 현장을 온통 적셨다는 후문.
더욱이 이성경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노점상에 있던 머리핀과 선글라스를 일일이 껴보며 익살스런 표정을 지어보이는 모습으로 현장에 활기를 가득 채웠다. 쉬는 시간마다 현장을 누비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이성경 덕에 언제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명랑 발랄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성경은 김복주의 러블리함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며 "아버지에 대한 효심, 첫사랑에 대한 순수한 마음, 역도부를 아끼는 의리 등 따뜻하고 순수한 김복주를 잘 소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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