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메스 리즈(32)가 일본 라쿠텐에서 공식 퇴단했다.
그의 소속 팀이었던 라쿠텐 골든이글스는 지난 19일 리즈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 3명의 탈퇴를 발표했다.
리즈는 올해 라쿠텐에 입단해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94로 부진했다. 이후 8월 팔꿈치 부상을 느껴 시즌 아웃됐다.
리즈는 2011년부터 3년 간 LG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에도 계약했으나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을 당해 계약이 철회됐다. 150㎞의 빠른 공을 던지는 그는 이후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 토론토, 피츠버그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2015년에는 빅리그에 콜업돼 피츠버그 불펜으로 공을 던졌다.
하지만 일본에서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스피드에도 제구가 들쭉날쭉했기 때문이다. 또 부상까지 찾아와 자신의 기량은 온전히 발휘할 수 없었다.
만약 리즈가 KBO리그 복귀를 추진한다면 LG에서 뛰어야 한다. LG는 2018년까지 리즈에 대한 보유권을 갖고 있다. 다만 올해 좋은 활약을 한 허프, 소사가 있어 LG가 리즈를 영입할 가능성으 크지 않다. .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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