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7·스완지시티) 후반 막판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완지시티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1승3무8패로 승점 6점에 불과하다. 리그 최하위권인 19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42분 교체로 투입됐다. 하지만 팀의 승리를 지켜내지 못했다. 기성용 투입 2분 뒤 에버턴에 실점을 허용해 승리를 놓쳤다.
경기 초반 양 팀이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에버턴이 주도권을 잡는 듯 보이면 스완지시티가 따라왔다.
두 팀은 서로 찬스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스완지시티가 먼저 미소를지었다. 전반 40분 시구르드손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했다. 시구르드손의 발을 떠난 공은 에버턴 골망을 갈랐다. 스완지시티가 1-0 리드를 쥔 채 전반을 마쳤다.
에버턴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결실을 하지 못했다. 스완지시티의 골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에버턴은 후반 27분 미랄라스를 투입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이에 스완지시티는 다이어를 투입했다. 기성용은 후반 42분 투입됐다.
그러나 기성용 투입에도 불구하고 스완지시티가 실점을 했다. 문전에서 혼전 상황이 빚어졌고 에버턴의 콜먼이 헤딩으로 스완지시티 골키퍼 키를 넘겨 동점골을 넣었다. 1-1.
이후 추가득점은 없었다.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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