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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와 LG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25일은 각 구단이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해야 하는 날이다. 올해로 계약이 만료된 이병규와 그의 소속팀 LG가 결단을 내려야 하는 데드라인으로 받아들여졌다. 만약, 이병규가 다른 팀에서 뛰기를 원한다면 LG가 이병규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면 되기 때문이다. 실제 그동안 많은 팀과 선수들이 이 선을 놓고 은퇴냐, 팀을 떠나 다른 도전을 하느냐 결정을 내려왔었다. 올해는 옆집 두산 베어스가 베테랑 홍성흔과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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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LG는 이병규가 선수로서 LG가 아닌 다른 팀에서의 도전을 결정한다면 무조건 돕겠다는 입장이다. 이병규가 25일 이전 타 구단 입단을 타진하는 도전을 한다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할 수 있다. 또, 시간이 보류선수 명단 포함 후 이적 가능성이 생겨도 내년 1월 말 선수 등록일 이전 아무 조건 없이 자유계약 신분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생각을 정리했다. 결국 중요한 건, 다른 구단에서 이병규 영입에 얼마나 관심이 있느냐가 중요하게 됐다. 이병규는 아직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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