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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KBS2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아직까지도 여러 드라마 팬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2006년에 방송된 MBC 드라마 '소울메이트'(연출 노도철·선혜윤, 극본 조진국·박은정·남지연)을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며 '대세 배우' 반열에 들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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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신동욱이 6년 만에 배우가 아닌 작가로 대중을 만난다. 직접 쓴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의 출간을 앞두고 있는 것. '씁니다 우주일지'는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주인공이 우주로 떠났다가 표류하는 이야기로, 외롭고 힘들었던 작가의 삶을 주인공을 통해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신동욱은 수백 권의 과학책을 공부했으며,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채연석 박사를 직접 찾아가 자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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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소설 출간에 대한 꿈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굉장히 좋아했다. '삼국지'는 50번을 넘게 본 것 같다. 크면 소설을 써야지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했다. 그러다가 제가 다른 꿈을 갖게 됐고 연기자가 됐다. 그때는 제가 이렇게 소설을 쓸 수 있을지 몰랐다. 그러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보고 용기를 얻었다. 그 책에 '지금 당장 써보라'라는 글이 나오는데 그걸 보고 쓰게 됐고 이렇게 책이 나오게 됐다. 저도 사실 이 책을 끝낼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마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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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군대에 가서 이렇게 아프게 된거다. 군대에서 이런 CRPS 진단을 받았을 때 막막했다. 원해서 군대에 온건데 만기전역을 못한다는 게 가장 막막해서 군의관님께 제대를 늦춰달라고 버텼는데 허리 부상까지 걸려서 군대에서 나오게 된거다"며 "지금은 초기치료를 잘해서 많이 나아졌다. 제가 사실 제가 왼손이 가장 안좋다. 런던 올림픽 때 골을 넣는걸 보고 기뻐서 박수를 쳤는데 너무 아파서 기절한 적도 있다, 예전에는 굉장히 안좋았는데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일상생활이 될 정도까지는 왔다. 그런데 추위에 대한 고통이 극복이 안됐다. 찬바람이 불면 커터칼로 손이 슬라이스 당하는 느낌이 난다. 여름에는 에어컨만 조심하면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욱의 소설 '씁니다, 우주 일지'는 11월 21일 출간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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