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현진이 위급한 환자 앞에 병원의 규칙, 스스로의 위치 등 깨서는 안될 금기를 깼다.
서현진은 22일 방송한 KBS2 '낭만닥터 김사부' 6회에서는 응급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서정(서현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담병원에는 김사부(한석규)와 강동주(유연석)가 자리를 비운 사이 응급환자가 이송됐다.
윤서정은 강동주에게, 수간호사(진경)는 김사부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겨우 전화가 연결이 된 강동주는 중간에 경운기에 깔린 환자를 돌보느라 병원 도착까지 40여분이 걸린다고 말했고, 윤서정이 당황하는 사이 결국 도인범(양세종)은 자신이 수술실에 들어가겠다고 자청했다. 결국 윤서정은 "환자를 맡길 수 없다"는 김사부의 명령을 어기고 오더를 내리고 수술실 어시스트로 나섰다.
두 사람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지만, 등록 안 된 의사가 병원에서 수술했다는 것에 김사부는 분노했다. 이 상황에서 윤서정은 "내가 수술을 부탁했다"면서 도인범을 감쌌다. 또한 "오더리 주제에 수술하고, 모든 것을 책임진다고 말한 것 모두가 죄송하다. 하지만 앞으로 저는 똑같은 상황이 온다해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다. 저한테 능력이 있든 없든, 선생님께 인정을 받든 못받든 어쨌든 저는 의사니까요"라고 힘주어 반박했다.
김사부는 주요 스태프들과의 자리에서 "윤서정이 처음으로 내 눈을 보고 따박따박 말을 하더라. 놀랐다"고 털어놓고, 오명심(진경)은 "똑똑한 여자라고 했지않느냐. 두고보시라"고 윤서정을 믿는 모습을 보여줬다.
모든 것이 정리된 뒤 김사부는 도윤완(최진호)에게 이번 일에 대한 책임으로 아들인 도인범을 달라고 요청해 돌담병원에 이복남매가 함께 일할 상황에 놓였다.
호락호락한 도윤완이 아니었다. 그는 본원 측근 의사들과 스태프들을 대거 분원인 돌담병원으로 파견 발령을 냈다. 돌담병원과 본원 의사들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조성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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