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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김태술은 또다시 진가를 발휘했다. 삼성은 3쿼터까지 64-56으로 앞서 승리를 낙관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SK의 수비에 막히고 잇달아 속공과 돌파를 허용해 경기 종료 3분10초전까지 73-76으로 뒤졌다. 그러나 남은 시간 김태술이 이끈 공격에서 문태영과 라틀리프가 득점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결국 83대78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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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후 김태술은 "4쿼터 접전 상황에서 상대 트랩 수비가 잘 돼 인사이드로 투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라틀리프와 픽앤롤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시소 게임에서는 미스가 나오지 말아야 한다. 누가 하나를 정확히 넣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그런 경기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은 평정심이 잘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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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술은 이날 현재 어시스트 순위에서 SK 김선형(6.82개)과 전자랜드 박찬희(6.27개)에 이어 경기당 6.23개로 3위에 랭크돼 있다. KBL 최정상급 베테랑 가드로 이미 이름을 굳힌 상황에서 삼성 이적후 더욱 세련된 플레이를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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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재 삼성은 경기당 어시스트가 21.1개로 KGC(21.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그리고 득점은 89.9점으로 10개팀 중 단연 1위다. 김태술이 이끄는 가드진과 라틀리프, 문태영 등 공격수들간의 시너지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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