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오는 27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과 FC서울의 2016년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 '슈퍼파이널'을 맞아 내부 결속에 전력을 쏟고 있다.
Advertisement
수원이 적은 당장 눈 앞의 서울 뿐이 아니다. 서울의 승리를 손모아 응원하는 세력이 더 많다. 제주와 울산이 대표적이다.
Advertisement
정규시즌 순위에 따라 3장은 이미 정해졌다. 하지만 '더블크라운'을 노리는 서울이 열쇠를 쥐게 됐다. 이미 ACL 출전권을 확보한 서울의 FA컵 우승 여부에 따라 하위팀들의 운명이 바뀐다. 3위 제주는 '어부지리'로라도 ACL 플레이오프 꼬리표를 떼고 싶다. 4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울산은 더 간절하다. 현재 스코어로는 ACL 출전이 무산됐지만 서울이 ACL 출전권 2장을 모두 가져갈 수 없으므로 규정에 따라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서울을 응원할 수밖에 없다. 수원으로서는 참 외로운 전쟁이다.
Advertisement
경기 당일 수원 서포터스는 E구역 일반석 관중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카드섹션을 깜짝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 삼성의 홈 경기에서 이처럼 대규모 카드섹션이 등장하는 것은 최근 몇 년 새 처음이다.
카드섹션에서 어떤 문구를 선보일지는 철저하게 극비에 부치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에서 '붉은악마'가 '절대승리'라는 카드섹션 응원을 펼친 바 있다. 슈틸리케호는 2대1 짜릿한 역전승으로 카드섹션에 화답했다. 수원 팬들도 그 정도의 기운을 기대하는 듯하다.
구단은 수원 팬과 레전드가 함께 하는 릴레이 응원 영상을 제작해 '수원팬 대동단결'의 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수원 서포터모임 '프렌테트리콜로'를 이끄는 김한수 대표를 비롯해 수비수 곽희주, 이관우 수원 U-12팀 감독 등 현역 '수원맨'과 김 호 용인축구센터 총감독(수원 초대감독), 차범근 2017년 20세이하 월드컵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수원 제2대 감독), 이운재 전 올림픽대표팀 골키퍼 코치 등 수원의 레전드가 릴레이 영상에 참가했다.
여기에 구단은 소장용 기념티켓 1만장을 제작해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주기로 했다. FA컵 우승으로 아시아 무대로 날아가자는 염원을 담아 비행기 티켓을 형상화한 이 입장권은 과거 FA컵 우승 당시 대회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던 서정원(2002년), 이운재(2009년), 염기훈(2010년)의 사진을 실어 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수원 관계자는 "수원 선수들은 수원 특유의 뜨거운 응원 열기라면 반드시 승리한다고 믿고 있다. 응원전부터 상대를 압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김대호, 9개월 만 4억 벌었다더니..."일도 하기 싫어. 30억 벌면 은퇴"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임신' 김지영, 결혼 2주차 첫 명절에 안타까운 병원行..."♥남편 독감 엔딩" -
황신혜, 엄마와의 이별 떠올리며 눈물...母 건강에 예민했던 이유 ('같이 삽시다')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2.[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3."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4.'중원 초토화' 홍명보호 초비상 촉각, '어깨 부상' 백승호 전문의 만난다..."중대한 부상, 모든 선택지 고민"
- 5.'韓 설상 역사상 첫 金' 최가온-'쇼트트랙 銀' 황대헌, 밀라노에서 이재명 대통령 축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