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즈가 다쳤다. 전북 현대가 위기에 몰렸다.
로페즈는 26일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아인과 2016년 ACL 결승 원정 2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분 만에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로페즈는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차단해 오른쪽 측면을 돌파했다. 이 때 알 아인의 모하메드 파예즈와 부딪히면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로페즈는 왼쪽 무릎을 부여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주심은 전북 의무진을 불렀고 의무진은 곧바로 로페즈가 뛸 수 없다고 벤치에 신호를 보냈다. 날벼락이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들것에 실려나온 로페즈 대신 한교원을 다급하게 교체 출전시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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