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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에서 연기자로 넘어가는 과도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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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 출신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상당히 독특한 편이다. 보통 청춘스타들과 달리 로코물에 출연한 이력이 별로 없고 오히려 장르물에 치중했다. 이렇게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또래 배우는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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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찬만을 계속 받고 있다. 그만큼 부담감이나 책임감도 남다를 것 같은데.
엄청 부담스럽고 엄청 무겁다. 그래서 작품 시작 전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맏는다. 키스신은 기술적인 것보다 스토리라서 찍을 때마다 부끄럽고 캐릭터를 만들 때 엄청나게 부담스럽다. 겁이 좀 많은 편일 수도 있다. '너를 기억해' 때는 시작 전부터 거의 계속 불안하다고 그랬다. 강기영과 친한데 엄청 징징댔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다. 계속 시작 전에 불안하고 어렵고 무섭고 그러다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시면 신나서 하고 그럴 것 같다.
칭찬 부담스럽긴 하다. 엄청 부담스럽고 엄청 무겁다. 그래서 시작 전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맏는다. 키스신은 기술적인 것보다 스토리라서 찍을 때마다 부끄럽고 부담스럽긴 한데 캐릭터를 만들 때 엄청나게 부담스럽다. 겁이 좀 많은 편일 수도 있다. 너를 기억해 때는 거의 계속 불안하다고 시작 전부터 그랬다.
─ 서인국도 30대가 됐다.
아직 20대와 다른 건 못 느낀다. 정말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다. 그게 좀 아쉽다. 사실 20대 때도 아쉬웠다. 개인적인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 여행 가고 싶다는 얘기를 드라마 끝날 때마다 했는데 계속 일만 하게 되더라. 한편으로는 뿌듯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30대에는 일도 하고 인생에 좋은 경험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군대는 내년 초쯤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군대가 걱정되지는 않지만 복무 기간 동안 트렌드에 대한 감을 잃을까는 걱정스럽다. 나는 무대에 서야 하고 무대 의상도 신경써야 하고 드라마 캐릭터에 대한 것도 표현해야하니까 그런 걸 돌아다니면서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그게 걱정이다. 사실 너무 적응 잘해서 살찔까봐 그게 걱정이다.(웃음)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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