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하라 고지(41)가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가 꼽은 '35세 이상 주목받는 FA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우에하라는 40세가 넘은 선수 중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됐다.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가 된 우에하라는 이번 오프 시즌에 새 팀을 찾고 있다. 이번 시즌 마무리와 중간계투로 50경기 등판해 2승3패7세이브18홀드,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전반기에 주춤했던 그는 시즌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14경기에서 실점없이 평균자책점 '0'을 찍었다.
1975년생인 우에하라는 내년이면 42세가 된다. 전성기에 비해 구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불펜투수로 매력적인 카드다. 미국의 한 매체는 우에하라가 올해 연봉 9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에 내년 시즌 계약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에하라와 함께 호세 바티스타(36·토론토 FA), 카를로스 벨트란(39·텍사스 FA), 마이크 나폴리(35·클리블랜드 FA), 맷 홀리데이 외야수(36·세인트루이스 FA)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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