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칩거하던 엄태웅이 발리에서 포착됐다.
아내 윤혜진과 딸 엄지온과 함께 치유를 위한 가족 여행을 떠난 것.
2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엄태웅은 2주간의 일정으로 발리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리의 유명 리조트에 머물고 있는 엄태웅 가족은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해변에서 산책을 하는 등 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갖고 있다.
엄태웅은 외국인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힘든 상황에서도 팬서비스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팬들과 함께 있는 엄태웅은 단출한 해변 의상에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앞서 엄태웅은 성매매 혐의로 약속 기소 처분을 받고 자숙중이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감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상처를 받았을 저희 가족들에게 제일 미안한 마음입니다.
저로 인해 생긴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공식 사과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던 엄태웅 부부는 3년 만에 다시 발리를 찾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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