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긴 어려울 것 같다."
프랑스대표팀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주력 공격수 앙트완 그리즈만은 29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아스와 마르카 등 복수의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발롱도르를 수상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즈만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일각에선 그리즈만이 발롱도르를 수상할 자격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리즈만은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유로2016에서 프랑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유로2016에선 6골을 터뜨리며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을 동시 석권했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분명 발롱도르를 받는 게 내 목표"라면서도 "그러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있다면 내가 수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호날두는 10년 동안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다. 메시도 그 위치에 서 있는 선수다. 둘은 매해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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