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리그 소속팀 선수 등 81명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해 70여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서 출발해 볼리비아 산타크루스를 경유한 전세 비행기는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중 이날 오후 10시 15분경 추락했다.
AP통신은 콜롬비아 당국을 인용해 이 사고로 6명이 생존, 7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5명이 생존했고, 나머지 탑승객 76명은 숨졌다고 보도했다.
EFE통신은 생존자 6명이 구조, 이중 1명이 숨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추락 지점은 도시 외곽 산악지역으로 알려졌으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콜롬비아 항공당국은 비행기가 이날 오후 10시경 전기 고장으로 비상 신호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사고 비행기에는 브라질리그 축구팀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콜롬비아 현지 매체를 인용해 탑승객에 선수 22명과 브라질 축구 기자 21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열리는 중남미 축구대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 출전을 위해 메데인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코파 수다메리카나 남은 경기 일정은 전면 중단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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