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과거 '국정원 댓글 외압'을 폭로했던 윤석열 검사가 특검 수사팀장으로 합류했다. 박영수 특별검사는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수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JTBC '뉴스룸'은 특검 수사팀장으로 합류한 윤석열 검사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검사는 국정원 댓글 외압 폭로 이후 제주-대전 등 지방 검찰청으로 좌천된 바 있다. 당초 윤석열 검사는 특검 수사팀 합류를 여러 차례 사양했으나, 박영수 특검의 간곡한 요청에 따라 합류를 결정했다는 것.
윤석열 검사는 지난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에 대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수사팀에 외압이 있었다. 황교안 (당시)법무부 장관과 무관하지 않다"고 폭로한 바 있다.
박영수 특검은 "최대한 빠르게 수사를 시작하겠다. 20일 이전에 서둘러 시작하겠다. 수사라는 게 꼭 누굴 만나고 해야 하는 게 아니다. 과거 수사기록을 검토하는 것도 수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영수 특검은 우병우 수석과의 인연에 대해 "이런 단계에서 무슨 인연이 있겠나,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수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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