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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리더스컵의 우승후보는 '파이널보스', '유로파', '에버그린트리', '메니브레이싱', '아이스마린'이다. 이 중 강력한 선두 주자는 서울 최강마로 평가되는 '파이널보스'와 부경 최강마인 '유로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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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보스'(수·레이팅 52)는 '2016년 과천시장배 우승마'로, 서울 국산 2세마 중에서는 최강자로 평가되는 마필이다. 경주 성적 역시 데뷔 후 출전한 5경주에서 우승 3번, 준우승 1번을 기록했을 정도로 출중하다. 또한,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선입, 추입 등의 작전을 구사할 수 있는 역량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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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적하는 '유로파'(수·레이팅 53)는 '2016년 경남신문배 우승마'로, 당시 무려 5마신차로 이번 경주 출전마인 '아이스마린'을 앞질렀다. 통산 전적 4전 3승을 기록 중이며, 경주 출전을 거듭할수록 파워가 좋아져 경마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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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자패스트캣'의 '에버그린트리' vs '임브레이싱크리시'의 '메니브레이싱'
이러한 '티자패스트캣'의 자마답게 '에버그린트리'는 데뷔전에서 발군의 순발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직전 경주에선 1000m 최단 거리임에도 불구, 높은 탄력으로 우승했다. 1400m 경주 경험은 없으나, 암말로 부담중량이 유리한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입상 유력 후보다.
'메니브레이싱'은 리딩사이어 1위인 '메니피(부마)'와 '임브레이싱크리시(모마)'의 자마다. 통산전적 3전 2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과천시장배에서는 5위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달 25일(금) 연습 주행 시 불어난 체중과 완성도 높은 걸음이 느껴지졌던 만큼 입상 후보로 기대된다.
'메니브레이싱'의 주요 형제마로는 '로열임브레이스'가 있다. '로열임브레이스'는 부경 1등급까지 진입해 활약을 펼친 경주마로, '로열임브레이스'의 형제인 '메니브레이싱'도 이와 같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이스마린'(암·레이팅 48)은 통산전적 5전 3승, 준우승 1회를 기록한 마필로, 입상 유력 후보다. 특히 '2016년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서 '원더월', '무한열정' 등 쉽지 않은 상대와의 대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을 만큼 역량이 출중하다. 또한, 앞서 '경남신문배' 경주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리딩사이어'란 교배를 통해 배출한 자마가 경주에서 벌어들인 상금의 총액을 의미하며 씨수마의 몸값과도 직결된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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