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31)-서영우(25)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원윤종-서영우 콤비는 3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브리티시콜럼비아주 휘슬러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SBF) 월드컵 1차 대회 1차 시기에서 51초96을 기록,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인 독일의 프레드리히-마르기스에 단 0.04초 밀린 만큼 2차 시기 결과에 따라 역전 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영광의 땅'이었다. 캐나다 휘슬러는 원윤종-서영우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곳이다. 둘은 지난 시즌 이곳에서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오른 바 있다.
다시 한 번 캐나다 휘슬러를 밟은 원윤종-서영우는 스타트 구간을 4초76에 통과하며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둘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2위에 랭크됐다.
한편, 김동현-전정린은 1차 시기에서 52초20을 기록하며 4위에 기록,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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