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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초반 동부는 벤슨과 윤호영의 턴오버 등으로 연속 공격 기회를 내주며 36-38로 역전을 허용했다. 벤슨의 자유투와 덩크슛으로 42-40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동부는 쿼터 4분34초 허 웅이 상대 정영삼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맥키네스의 골밑슛, 허 웅의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49-44로 달아났다. 전자랜드가 정영삼의 3점포 등으로 추격하자 동부는 쿼터 7분40초 벤슨과 윤호영의 슛으로 55-48로 다시 도망갔다. 동부는 3쿼터까지 58-53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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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동부 김영만 감독은 "최근 4일 동안 3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오늘은 김주성을 처음에 쉬게 하고 서민수와 김현호를 넣으며 스타팅에 변화를 준 것이 초반 우리쪽에 유리하게 다가왔다"면서 "전자랜드에 외곽슛을 5개를 내줬는데, 수비가 잘 됐다. 우리가 운이 좋은 것도 있었다. 전자랜드가 막판 자유투를 연속 못넣었는데 그게 들어갔으면 분위기가 바뀌었을 지도 모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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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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