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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어스는 시즌 도중 핵심 맴버가 교체되는 등 어려운 순간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세계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엔비어스의 결승전 상대는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로 매 경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4:0으로 손쉽게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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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버워치 APEX 시즌1 결승 직후 진행된 엔비어스와의 질의응답이다.
Q.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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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키=굉장히 기분이 좋다. 처음에는 데려갈 사람이 없어서 엔비어스에 입단하게 된 것이라고 봤다. 그런데 스크림과 연습을 지속할수록 실력과 성적이 좋아졌고 최고의 팀이 됐다. 기분이 좋다.
A. 타이무=바보 같은 웃음만 나온다. 내 기분을 반영한 것 같다. 최근 2번이나 준우승을 했다. 3번 만에 우승을 따냈다. 특히 OGN 대회에서 우승을 따낸 것이 굉장한 것 같다.
A. 칩스하젠=경기를 치르면서 점점 강해졌다.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A. 코코=최근 두 번의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이번에 안좋은 이야기들이 있었으나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기분이 좋다.
Q. 4:0 승리를 예상했는지 궁금하다
A. 인터넷헐크=전력상 콩두 언시아나 로그보다 쉬울 것으로 예상은 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의 변수는 아르한의 겐지였다. 그 부분만 극복하면 될 것으로 봤다. 실제로 경기에서도 수월했다. 콩두 언시아와 로그와의 경기가 더 어려웠다.
Q. 스튜디오와 달리 큰 무대에서의 경기라 긴장되지 않았는지
A. 타이무=긴장을 별로 안하는 스타일이다. 블리즈컨 무대도 비슷했다. 다른 큰 무대 경기도 역시 많았기에 긴장을 하지 않았다.
Q. 해리훅은 포지션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았는지
A. 해리훅=주변 이야기를 신경쓰지 않았다. 나의 플레이로 계속 밀고 나갔다.
Q. 시메트라를 꺼낸 이유는
A. 인터넷헐크=할리우드 전용으로 연습했다. 루시우가 그렇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시메트라를 골랐다. 공격측이 속도감 있는 영웅들을 많이 꺼내는데 아나 솔져를 보호하기 위해서 사용했다. 대회에서의 사용 여부는 잘 모르겠다. 우리팀은 앞으로도 자주 사용할 것이다.
Q. 오버워치는 지난 블리즈컨으로 월드컵 방식의 국가 대항전을 진행했는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최후의 챔피언을 선정했으면 좋겠는가
A. 코코=국가별 대항전은 재미가 있다. 그러나 프로레벨의 경기는 아니다. 실제로 지난 경기에서 다른 국가들은 초반에 적응이 안됐다. 그러나 서운한 것은 없다.
A. 칩스하젠=국가 대항전은 재미있었지만 선발과정이 힘들었다. 유럽은 대표선수를 뽑는것 자체가 어려웠다. 개인적으로는 팀별 대항전을 선호한다. 국가 대항전의 연습 시간은 1~2주 뿐이다. 최상의 경기력이 나오기 어렵다.
A. 타이무=국가 대항전은 흥미있다. 견문을 넓히고 새로운 선수들과 협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경기력 때문에 팀 대항전이 좋다고 본다. 앞으로 더 시장이 커진다면 둘 다 존재 했으면 좋겠다.
A. 해리훅=블리즈컨 국가 대항전이 굉장히 재미있었다. 나는 평소와는 달리 아나를 플레이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다른 팀의 전략도 배울 수 있었다. 식견을 넓히고 재미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하나만 선택한다면 팀대팀 대전을 바란다.
A. 미키=나는 국가 대항전을 선호한다. 영어를 잘 하지 못해 팀으로 플레이한다면 커뮤니케이션 이슈가 크다. 태국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프로게이머가 별로 없다. 다들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국가 대항전이 많아진다면 자국 리그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A. 인터넷헐크=나는 무조건 팀대팀이다. 엔비어스라면 월드챔피언십 결승 진출을 자신하지만 독일팀은 솔직히 모르겠다. 경기의 수준을 위해서 팀대팀을 선호하고 있다.
Q. 다음 대회가 MLG 라스베가스인데 자신있는지
A. 미키=지금까지 임시 플레이어였으나 일단 MLG 라스베가스에도 참석하게 됐다. 자신감보다는 지금의 팀이 너무 좋다. 좋은 기분으로 플레이 한다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한다.
Q. 이 멤버로 성적이 좋다면 앞으로 라인업을 유지할 생각이 있는지
A. 인터넷헐크=MLG 라스베가스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그대로 갈 것이다. OGN에서 우승을 거둬 미키를 내보내고 싶어도 못내보낸다. 기쁘다.
Q. APEX 시즌2 초청이 온다면 참석할 의사가 있는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코코=당연히 참석한다.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서구의 팬들과의 성원과는 레벨이 다르다. 엄청 놀랬다. 다른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A. 칩스하젠=다시 오고 싶다. 지지해준 팬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팀원과 엔비어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A. 해리훅=초대해 준다면 다시오고 싶다. 지금이 인생의 가장 좋은 순간중 하나다. 언제나 한국을 동경했다. 여기에 직접와서 우승을 차지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팬들과 지지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다.
A. 타이무=당연히 또 오고 싶다. 한국은 무척 좋아한다. 팀원 몇몇은 음식 때문에 문제가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나를 지지해주는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외국팀으로 여기 와서 우승할 것으로 상상하지 못했다. 기쁘다.
A. 미키=가능하다면 다음에 또 오고싶다. 가능하다면 또 엔비어스랑 오고 싶다. 지켜봐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팀에 합류하게 해준 인터넷헐크에게 고맙다.
A. 인터넷헐크=기회가 된다면 다시 오고 싶다. 한국에 이렇게 팬이 많을줄 몰랐다. 직관을 와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엔비어스에게 응원을 보내준 모든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게임인사이트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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