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을 이틀 앞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다미엔 차젤레 감독)가 초호화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가 아닌 수입 외화 최초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5일 오전 10시 40분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의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라라랜드'는 예매점유율 19.6%, 예매관객수 1만8367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형'(권수경 감독) '판도라'(박정우 감독)가 각각 예매점유율 13.5%·12.0%, 예매관객수 1만2644명·1만1203명으로 2위, 3위에 머물며 '라라랜드'의 뒤를 쫓고 있다.
올해 개봉한 외화 중에서 할리우드 직배영화가 아닌 수입영화로서는 최초의 사전 예매율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라라랜드'. 이뿐만 아니라 금주 대거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 화제작들을 비롯해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경쟁작들과 비교해서도 1만 여장이나 많은 예매관객수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영화와 외화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더욱 주목된다.
이미 '라라랜드'는 시사회 이벤트 경쟁률이 30대 1에 달하는가 하면, 이동진의 라이브톡 예매 현장관이 1분여 만에 매진되고, 아이맥스 등 특별관 선예매 이벤트 역시 2천장이 10분만에 매진되는 등 심상치 않은 흥행열기를 예고한 바 있다. 이례적으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올해 또 하나의 돌풍을 기록하는 아트버스터 화제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J.K. 시몬스, 존 레전드 등이 가세했고 '위플래쉬'의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전 세계 최초 2D, IMAX, 돌비 애트모스 버전으로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라라랜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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