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여성래퍼 겸 보컬 헤이즈가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5일 0시 공개된 '저 별'은 이날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등 주요 8개 사이트 음원 실시간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저 별'은 헤이즈가 지난 8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작업 중인 곡을 일부 선보이며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헤이즈는 방송 이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요청에 힘입어 '저 별'을 공개했다.
이는 올해 꾸준히 활동하며 힙합씬에 입지를 굳힌 헤이즈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노래다. 직접 작사, 작곡을 맡은 헤이즈는 보컬과 랩 파트를 모두 소화하며 이별을 향한 슬픔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헤이즈는 이날 스포츠조선을 통해 "꿈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기뻐했다.
헤이즈는 "제가 만든 음악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들어주신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행복하고 기쁩니다. 어제 꿈인지 확인할려고 잠을 자봤는데, 오늘 눈 뜨고 확인해보니 그게 꿈이 아니라 현실이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만들고 부를 때 항상 진심을 담아내고 또 그 진심이 전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저이기에, 이번에도 저의 진심이 전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라며 "그리고 항상 저를 도와주시고 함께 고생해주시는 분들과 우리 떡들(팬들)에게도 기쁨을 안겨줄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아요"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각오도 덧붙였다. 헤이즈는 "앞으로도 저의 진심을 담은 음악들 많이 들려드리겠습니다. 제가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비추어 드리는 별이 될게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차트에 오른 건 '저 별' 뿐이 아니다.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돌아오지마'와 7월 미니앨범 타이틀곡 'And July'는 차트에 롱런하며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이날 오후 멜론 기준, 차트 1위에 오른 '저 별'을 시작으로 16위 '돌아오지마', 54위 'And July'가 순위에 올랐다. 100위 안에 무려 3곡이나 올리는 선전을 기록한 셈이다.
싱글, 앨범, 드라마 OST를 두루 발표한 헤이즈는 올해만 들어 9번째 노래에 이름을 올렸다. 엑소 첸, 그룹 바이브가 함께 부른 '썸타'를 시작으로 바닐라 어쿠스틱과 부른 'Blind Date', 유승우의 '너만이', SBS '질투의 화신' OST곡인 라디의 'Lovesome' 등의 곡에 피처링 래퍼로 참여하는 등 바쁜 한해를 보냈다.
hero16@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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