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모델 이현이가 데뷔 초 촬영장에서 쫓겨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서 이현이는 1인으로 출연해 녹화 내내 몸을 사리지 않는 재연으로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할 에정이다.
이날 이현이는 "모델들은 일반적으로 10대 때 데뷔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23살에 늦게 데뷔했다. 심지어 옷도 못 입어 그야말로 패션테러리스트였다"며 "모델은 몸으로 하는 직업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을 빨리 따라가려는 마음에 스크랩, 영상 자료를 보고 공부를 했다. 그래서 그런지 실수가 잦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데뷔 초 조선희 작가님과 청바지 화보 작업을 했는데, 책으로 예습했던 과도한 포즈를 하니까 황당해하셨다"며 당시 예습으로 만들어진 포즈를 직접 재연해, 녹화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이현이의 이어지는 말은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현이는 "결국 작가님이 카메라 셔터를 한 번도 안 누르시고는 '너, 집에 가.'라고 하셨다. 집에 가는 버스 안에서 많이 울었다"고 당시의 쓰라린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모델 이현이가 도전한 KBS2 '1 대 100'은 12월 6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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