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마이티 모 "내 벨트를 넘겨주는 건 계획에 없다"
마이티 모(46·밀레니아MMA)가 1차 방어전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카를로스 토요타의 도전에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오히려 상대가 자신의 펀치를 걱정해야 된다며 승리를 예고했다. 지난 9월 24일 챔피언이 된 후 3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치르는 1차 방어전. 마이티 모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임할까?
다음은 마이티 모가 직접 작성한 각오를 번역한 글이다.
지난 9월 24일 XIAOMI ROAD FC 033에서 무제한급 챔피언이 되며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는 가족들에게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내 아이들과 아내는 챔피언 벨트를 존경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봤다. 그들을 나를 정말 기쁘게 축하해줬다. 나에게 그 시간은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내 아이들은 내가 왜 항상 훈련을 열심히 하고, 가족들을 위해 노력하는지 알고 있다. 나는 현재 ROAD FC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항상 같은 기분이다. 파이터이기 때문이다. 나는 강해지고 빨라졌다는 것을 느끼고, 항상 내 경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싸움을 좋아하냐고. 그럴 때마다 나는 그 사람들에게 얘기한다. 아버지가 되어봐라.
현재 나의 또 다른 싸움이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내 트레이닝의 큰 변화는 없다. 나는 강해지기 위해 모든 부분의 기술 향상시키고, 내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별한 것이 있다면 내 아들을 트레이닝 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조만간 내 아들은 복싱 경기에 데뷔한다. 내 아들이 나를 닮아 강한 파이터가 될 거라는 걸 알고 있다.
나는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돼 있다. 내 앞에 기회가 왔을 때 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특히 지금처럼 내가 준비가 돼 있을 때다. 타이틀 방어전이 정말 빠르게 잡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승리할 자신이 있다.
내 상대인 카를로스 토요타에 대해서도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그가 나에 대해 하나 생각해야 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나는 ROAD FC 챔피언이고, 벨트를 가지고, 케이지 밖으로 나가는 유일한 사람이다. 누구에게도 내 벨트를 넘겨주는 건 내 계획에 없다. 이것이 전부다.
시합 날 보자. 누가 벨트를 들고 케이지 밖으로 나가는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35는 김보성 데뷔전과 권아솔의 타이틀전을 포함 3개의 타이틀전 등 종합격투기 역사에 길이 남을 초호화 역대급 대진으로 구성돼 있다.
김보성의 데뷔전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10511)에서 일반석만 구매 가능하다. ROAD FC (로드FC)는 김보성의 데뷔전 입장 수익과 김보성의 파이트머니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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